총공사비 4,211억 원 중 1,263억 원 이상 지역업체 참여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원주시는 지난 19일 동문건설(주), GS건설(주)과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시공사인 동문건설과 ‘원주자이 센트로’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은 총공사비의 30% 이상을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및 장비분야에 사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공사비 4,211억 원 중 1,263억 원을 지역업체가 맡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 시공과 함께 협약 금액보다 더 많은 공사비가 지역에 직접 소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며 시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이후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는 총 46건, 누적 금액 총 1조 7천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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