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그룹 빅뱅 지드래곤을 만났다.

26일 프랑스 명문 축구팀 파리생제르맹 공식 채널에는 “부산 경기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지드래곤과 이강인은 등 번호 19번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있다. 19번은 이강인의 등 번호다.

두 사람은 일본 오사카에서 만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평소 지드래곤을 최애로 꼽을 만큼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믿기지 않는 투샷이다” “나도 지디랑 사진찍고 싶다” “두 GOAT 조합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강인이 속한 파리생제르맹은 현재 일본 투어 중이다.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세레소 오사카와 맞대결을 펼친 후, 다음달 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인터밀란과 경기를 펼친다.

이후에는 한국으로 이동해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경기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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