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평당 ‘100만 원’까지 오른 토지 투자를 자랑했다.
8월 15일 방송되는 JTBC ‘짠당포’에는 역대 평균 연령 최연소 김지민, 소유, 그리가 출연해 현실 연애와 재테크 방법 등을 대방출한다.
이들은 각자의 최신 연애 현황을 공개하며 토크의 포문을 연다. 그리는 연애 휴식기임을 밝히며 과거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소유 역시 마지막 연애를 한 지가 너무 오래돼 외롭고 슬픈 노래는 이입이 잘되지만, 사랑스러운 노래는 이입이 안 돼서 부르기 힘들다는 씁쓸한 심정을 밝힌다.
이날 게스트 중 유일하게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은 담보물을 꺼내며, 김준호가 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이것’ 때문에 집 안이 풍비박산 날 뻔했다는 충격적인 경험담을 털어놓아 촬영장을 초토화시킨다. 김지민은 사랑꾼 김준호에게 받았던 선물들을 공개하며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김준호의 서툰 선물 공세에 난감했던 사연을 전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소유는 “남자친구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 있냐?”는 질문에 “그냥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또 지금까지 비밀 연애를 가능케 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한편, 비밀 연애를 걸릴 뻔했던 아찔한 에피소드를 밝힌다.
김지민 역시 공개 연애를 하기 전 김준호의 집에 놀러 갔다가 선배 개그맨에게 발각될 뻔해 하루 종일 안방에 숨어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들은 연애 현황에 이어 재테크 현황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특히 그리는 “6만 원에 매수했던 주식이 최근 120만 원까지 올랐다”라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한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본인의 마이너스 투자 현황을 공개하며 “삼촌 것 좀 만회해 줄 수 있겠니?”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서 소유는 자신만의 재테크 방법으로 ‘통장 쪼개기’를 소개하고, 김지민은 부동산을 사며 최근 샀던 땅이 평당 100만 원까지 올랐다고 밝혀 이들의 재테크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솔직한 입담의 김지민, 소유, 그리의 에피소드는 15일 밤 10시 10분 JTBC ‘짠당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