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이쯤되면 명예뉴욕시민이다. 배우 이서진이 꿈에 그리던 뉴욕 메츠 시구에 이어 ‘뉴욕뉴욕’ 시즌2 촬영 차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서진은 이날 오후 미국에서 귀국해 잠시 휴식을 취하다 이번 주말 다시 뉴욕으로 떠난다. 그는 현지에서 지난 2020년 tvN을 통해 방송된 ‘금요일 금요일 밤에’의 한 코너였던 ‘뉴욕뉴욕’ 시즌2를 촬영할 계획이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이서진의 ‘뉴욕뉴욕’을 비롯, 가수 이승기의 ‘체험 삶의 공장’, 방송인 홍진경의 ‘아주 특별하고 비밀스런 내 친구네 레시피’, 은지원, 장도연, 송민호, 김상욱 교수, 양정무 교수의 ‘신기한 과학나라’와 ‘신기한 미술나라’에 방송인 박지윤과 축구해설가 한준희의 ‘당신을 응원합니당’ 등 10인 6색 옴니버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뉴욕대 출신인 이서진은 나영석PD와 뉴욕을 찾아 25년 전 자신이 다녔던 뉴욕 시내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악과 영화에 대한 깊은 조예를 자랑하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뉴욕뉴욕’ 시즌2는 tvN이 아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최근 나영석PD의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의 나불나불’ 코너에서 과거 연애사까지 모두 공개하며 빼어난 입담을 과시했던 이서진과 나영석PD의 환상의 티키타카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공개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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