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성보람기자] 강하늘 · 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이 올 추석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 영화 ‘30일’은 티저포스터와 티저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30일’은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의 커플이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공개된 ‘30일’의 티저포스터 2종은 캐릭터들의 은은한 광기가 뿜어져 나오는 독특한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허공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은 이들이 간절하게 기다리는 D-30일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영화 같은 사랑을 한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가 유치함으로 똘똘 뭉친 말들로 서로를 잡아먹을 듯하다 갑자기 일어난 교통사고로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다. 이어 영상 말미에는 살인 미소를 보이는 ‘정열’과 놀란 ‘나라’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긴다.

기억도 로맨스도 날리고 웃음만 남긴 예측불가 스토리, 영화 ‘30일’은 10월 3일(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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