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이해리 부부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1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10년만에 돌아온 니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강민경은 이해리 부부의 프랑스 신혼여행에 함께 했다.
강민경은 “신혼여행 축하한다”라며 샴페인을 땄다. 그는 “1년 만에 오는 신혼여행 겸 결기 여행”이라고 밝혔다.
강민경은 수영 중인 형부를 보며 “수영 잘한다. 수영선수처럼 한다”라고 칭찬했다. 옆에 있던 이해리는 그 모습을 핸드폰에 담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강민경과 이해리는 10년 전에 갔던 식당을 다시 찾았다. 앙티브 바다가 보이는 풍경은 감탄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영상 자막으로 “처음 왔을 때 바다의 찬란함에 압도당했다. 그래서 앙티브 바다를 다시 보려고 니스를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프랑스 남부 도시 곳곳을 여행했다. 강민경은 “매운 음식이 먹고 싶었다”며 한 식당에서 페퍼론치노 오일을 뿌려 먹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민경은 프랑스 여행을 마치고 영국 런던으로 향했다. 하지만 공항에서 갑자기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군인까지 왔지만 다행히 별일 없었다고.
그는 한 펍에서 형부가 주문한 맥주를 마시고 손을 저었다. 영상 자막에는 “형부는 요상한 거 시킴”이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안겼다.
강민경은 “런던은 진짜 계획을 하나도 안 짜고 와서 그냥 닥치는 대로 들어가고 걸리는 대로 먹었다. 이런 여행도 괜찮은 것 같긴 한데 나중에 서울 가서 아쉬울까 봐 서치해 놓으려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 일들을 아예 놓을 수 없어서 아침에 잠깐씩 컨펌하고 있다”라며 여행 중에도 일을 놓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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