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 1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선한스타 8월의 가왕에 등극하며 획득한 상금과 선한스타 워크를 통해 획득한 상금 총 206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애플리케이션(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한다.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걸음 수를 모아 원하는 이용자가 가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상금은 장기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을 돕는다.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 6330만 원을 달성한 임영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진행한다. 지난달 29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국투어 콘서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일정과 투어 개최지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날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임영웅은 8월 4주차(8월 25일부터 8월31일) 아이돌차트 평점 랭킹에서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

이 기간 집계된 평점 랭킹에서 43만 6521표를 획득하며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 랭킹에서 127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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