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또 하나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두 달 전 열애설이 제기됐던 브레이브걸스의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다.

유정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와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7일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에도 두사람이 교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양측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불과 두달만에 교제를 인정했다. 양측은 인연을 이어오다 사랑을 키우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무려 11살이나 차이나는 두 사람은 이날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선남선녀라 할만한 스타 커플의 탄생이다.

1991년생으로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유정은 타이틀곡 ‘롤린’이 역주행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8월 새 앨범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컴백했다.

1980년생으로 1996년 KBS2 ‘스타트’로 데뷔한 이규한은 이후 MBC ‘내 이름은 김삼순’, ‘내 마음이 들리니’, ‘행복배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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