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배우 주진모가 부친상을 당했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주진모의 부친이 이날 별세했다. 빈소는 동국대학교 일산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다.
주진모는 아내인 민혜연 씨와 함께 슬픔 속에 장례일정을 준비하며 조문객을 맞을 채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9일 오전 11시 30분이다.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주진모는 같은 해 배우 전도연, 최민식과 함께 출연한 영화 ‘해피엔드’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와니와 준하’(2001), ‘미녀는 괴로워’(2006), ‘쌍화점’(2008), ‘친구2’(2013), SBS 드라마 ‘패션70’s’(2005), MBC 드라마 ‘기황후’(2013)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선굵은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뽐내며 사랑받았다.
지난 2019년 SBS 드라마 ‘빅이슈’ 출연 뒤 사적인 대화가 유출된 뒤 잠정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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