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신민아의 본식 웨딩드레스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김우빈(36)·신민아(41)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조용히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회는 이광수가 맡았고 법륜스님이 주례, 카더가든이 축가를 불렀다.

이날 신민아가 입은 웨딩드레스는 꽃잎을 닮은 패턴과 하트 라인의 튜브톱 디자인이 어우러졌다. 얇은 화이트 리본 디테일로 허리라인이 강조됐다. 다이아몬드 초커 네크리스를 매치해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해당 웨딩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엘리 사브(Elie Saab)’의 2026년 봄 브라이덜 컬렉션 제품으로, 가격은 2만8600달러(약 42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엘리 사브는 중동 재벌과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김연아와 손예진, 손연재가 결혼식에서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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