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예매업체 인터파크 티켓이 이례적으로 콘서트 전용 콜센터를 마련했다.
9일 연예계에 따르면, 인터파크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2023 아임 히어로(IM HERO)-서울’ 예매를 앞두고 임영웅 콘서트 안내 전용 콜센터를 개설했다.
예매업체가 특정 가수를 위한 콜센터를 마련한 것은 임영웅이 처음이다. 임영웅 콘서트의 경우 팬덤 연령층이 다소 높고 많은 문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전용 콜센터가 마련된 것으로 보여진다.
임영웅은 오는 10월 27~29일·11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6회 공연하는 걸 시작으로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포문을 연다.
이후 11월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 12월 8~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2홀, 12월 29~3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월 5~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로 무대를 이어간다.
지난해 임영웅의 전국투어 관람권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 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예매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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