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개그맨 문상훈과 배우 차인표가 LG트윈스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서울 LG트윈스는 ‘오는 22일 NC 다이노스, 24일 한화이글스와 주말 홈경기에 앞서 두 사람이 각각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에는 배우 겸 코미디언 문상훈이 시구에 나선다. 문상훈은 유튜브 ‘빠더너스‘ 채널을 통해 ‘문쌤’, ‘문상 기자’ 등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상훈은 “지난번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어(8월30일) 기회가 날아갔다고 생각했는데 솟아날 구멍이 생겼다. 다시 한 번 이 기회가 찾아와서 행복하다. LG트윈스가 좋은 기세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시구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4일에는 배우 차인표가 시구를 진행한다. 차인표는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로 ‘차인표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각종 공익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차인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야구장이자 LG트윈스 홈구장인 잠실 야구장의 제로 웨이스트를 위해 시구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팬분들께서도 제로 웨이스트를 위해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 쓰레기는 아웃! 탄소도 아웃! LG트윈스 우승은 스트라이크! LG트윈스 파이팅!”이라는 소감을 팬들에게 전했다.

승리 기원 시구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t1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