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여자배구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세자르 곤잘레스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예선을 마치고 26일 중국 항저우로 이동한다.
14명이었던 파리올림픽 예선과 달리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는 12명이다. 이에 대표팀에서는 이한비(페퍼저축은행)와 권민지(GS칼텍스)가 명단에서 제외돼 한국으로 들어온다.
나머지 명단은 변화가 없다. 세터는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 리베로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미들 블로커 박은진, 정호영(이상 정관장),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 아포짓 스파이커 이선우(정관장),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GS칼텍스), 박정아(페퍼저축은행), 표승주(IBK기업은행)가 나선다.
한국은 베트남, 네팔과 조별리그 1라운드 C조에 속했다. 베트남은 내달 1일, 네팔은 2일에 맞붙는다. 이후 C조 3개 팀 중 상위 2위 안에 들면 상위 팀들이 겨루는 조별리그 2라운드에 진출하고, 다시 2라운드 조 2위 안에 들면 준결승 티켓을 얻을 수 있다.
한편, A조에는 중국, 인도, 북한, B조는 태국, 대만, 몽골, D조에는 일본,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홍콩이 배정됐다. kk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