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야 대외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제결

3년간 철원에서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목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철원군과 용인대학교가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용인대학교 전국태권도대회를 3년간 유치하기로 협약하였다.

용인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는 2020년부터 4년째 개최되어온 대회로 매년 4월에 열리고 있으며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 대회로써 연간 4,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12일이상 경기에 참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철원군에서는 이현종 철원군수, 임대수 철원군체육회장, 김정수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및 스포츠마케팅 추진위원인 실과소장 2명, 총 5명이 배석했다.

용인대학교에서는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 실무진 4명이상이 배석하여 향후 철원군에서 개최되는 대회 및 상호 증진 협력을 통한 우수한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3년 대회기간동안 대회기간 이외에도 선수, 임원 및 관계자까지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하여 감면 혜택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키로 하였다.

철원군 관계자는 “용인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군 스포츠마케팅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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