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은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화성시가 인구 100만 대도시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어르신의 값진 희생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정 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노인 표창 수여, 지회장 기념사, 내빈 축사,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정을 다해 국가에 헌신하고 지역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 세대에 대한 감사의 자리로, 어르신들의 무한한 사랑과 희생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다.

화성시는 북부권역의 경우 다음 달 ‘정조효노인복지관’을 준공하고 동부권역에는 노인회관 및 노인일자리기관인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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