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우리 동네에서 사용하세요!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재)강원문화재단과 함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누림 기회 확대 및 편의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도내 5개 시군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홍보부스’는 인근 가맹점 부족,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문화누리 카드 사용과 발급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카드 발급부터 사용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식의 기획사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춘천, 정선, 원주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센터에서 카드를 신규발급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홍보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여 도서, 체육용품, 생활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으로, 오는 ▲16일 고성 거진읍행정복지센터 ▲17일 홍천군 홍천읍행정복지센터 ▲18일 강릉시 주문진읍행정복지센터 ▲19일 동해시 천곡동행정복지센터 ▲20일 영월군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점심시간 12~13시 제외)
또한 11월 3일까지 문화누리카드를 5만원 이상 사용하고 (재)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결제내역을 인증하면 편의점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는 잔액소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wcf.or.kr/), 선착순 100명 한정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하여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하며, 가까운 주민센터, 문화누리 누리집, 모바일 앱 등으로 2023년 11월 30일(목)까지 발급 가능하고 발급일로부터 2023년 12월 31일(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박광용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통하여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cdc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