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국제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와 함께하는 150번째 두레콘서트 ‘KoNcert-소녀의 눈물, 소녀의 내일’을 연다. 콘서트는 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공연된다.

KoN(콘)은 바이올린과 뮤지컬 배우, 싱어송라이터, 화가,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멀티 아티스트다. 국내는 물론 헝가리, 중국, 일본 등 해외 무대를 넘나들며 집시, 탱고, 재즈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또한 HJ컬쳐가 제작한 뮤지컬 ‘파가니니’ 무대에서 파가니니 역으로 바이올린 연주와 연기를 동시에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KoN(콘)은 오는 27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리는 150번째 두레콘서트 ‘KoNcert-소녀의 눈물, 소녀의 내일’ 무대에 오른다.

지금까지 KoN(콘)이 발매한 ‘고엽’(Autumn Leaves), ‘If I never sing another song’ 등은 물론 대고 연주가 정규하와 함께하는 ‘Nuevo Impacto’, 한국무용가 이세희와 함께 하는 ‘Do you remember me?’, 소프라노 손정윤과 함께 하는 무대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수익금은 여성 청소년 조혼방지 사업을 비롯해 해외 여성 보건의료 사업에 사용된다. KoN(콘)은 이 활동으로 유엔(UN) 평화대상 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유엔(UN) 평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화가로도 활약 중인 KoN(콘)은 11월 아트전주컬렉션, 아트코리아글로벌아트페어, 인천아시아아트쇼,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세종미술축제 전시 등에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