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학교폭력 가해 의혹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지수가 2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그의 복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초겨울”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2021년 2월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

앞서 지수는 2021년 중학교 동창 A씨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하면서 당시 출연 중이던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도중 하차하고 그해 10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학교 폭력 논란 이후 자필 사과문을 올린뒤 SNS 활동을 중단했던 지수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부인하는 내용의 인터뷰 기사 캡처 사진과 함께 링크를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지수는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학폭 의혹을 제기했던 최초 폭로자와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악의적인 성폭력 루머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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