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가수 에릭이 건강 이상설을 해명했다.
에릭은 15일 개인 채널에 “‘건강 이상 없다. 아들과 잘 먹고 잘잔다’는 기사 제목 사실이긴 한데 웃겨서”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활동 중인 에릭의 모습과 최근 화제가 된 후덕해진 그의 모습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저 사진 육아 초반 때라 잠을 잘 못잤어요. 술자리에서 요청받아 거절하기도 민망하고 그냥 찍어드렸는데 많이 이상한가요?”라며 “저 정도면 양호한 거예요. 98㎏까지 찍어봤잖아요. 기사 제목대로 세 가족 오붓하게 바지락거리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고 남겼다.
한 누리꾼은 “앞으로 사진 거절해도 될 거 같다. 앞에선 팬이라고 사진 요청하고 이렇게 올리는 거 너무하다”고 반응했다. 이를 본 에릭은 “잘 모르셔서 그랬을 거다. 대신 화내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에릭은 자신의 숙면을 걱정하는 팬에게 “정말 잘 자고 있다. 불면증 걸린 분들 육아하면 바로 낫는다”고 자신의 불면증 회복 비법을 전수하는가 하면, 다른 댓글에도 친절하게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룹 신화의 에릭은 지난 2017년 나혜미와 결혼해 지난 3월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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