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장난에 넘어진 구자철. 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츠서울] 손흥민의 장난에 구자철이 '꽈당 굴욕'을 당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은 12일 '구자철, 손흥민에게 무릎 꿇은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구자철과 손흥민은 슈틸리케 감독의 집합 명령에 경기장 한가운데로 이동했다.

그 순간 손흥민은 자신의 앞으로 걸어가던 구자철의 다리 쪽을 향해 공을 찼고, 손흥민의 기습 공격을 생각하지 못했던 구자철은 다리가 공에 걸리며 앞으로 넘어졌다.

넘어진 구자철은 손흥민을 향해 공을 던지는 자세를 취했고, 손흥민은 구자철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화해를 청해 눈길을 끈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 30분 요르단 암만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요르단 대표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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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JkjmXqzNy2I

이인영 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