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인제군정 5대 목표>
인제군의 미래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스위스, 1천만 관광 시대를 열겠습니다.
농림어업인이 잘사는 농정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살기 좋은 인제를 만들겠습니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최상기 인제군수는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기나긴 코로나19 감염병의 유행과 세계적 경기 침체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가운데에서도 군장병이 인제군민으로 더불어 살아야 인제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7만 군민 수요에 맞는 행정을 펼쳐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 인제군의 미래 지도를 바꿀 역세권종합개발의 구상과 대규모 관광단지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민선 8기 인제군정’ 5대 목표 반드시 이루겠다!
먼저, 인제군의 미래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교통망을 확충하고 인제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미래 사업의 추진은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인제IC에서 스피디움까지 이어지는 국도31호선 선형개량사업은 상반기에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나머지 구간도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7년 인제에는 원통역과 백담역이 신설됩니다.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고속화 철도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역세권개발사업 200억과 지역활력타운사업 30억 등 확보된 국비를 집중 투자해 원통역은 생활인프라, 주거공간을 조성하고,백담역은 주변의 문화·예술·자연을 활용해 대규모 관광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역세권 기능을 확장하여 인제읍과 덕산, 원통을 하나의 도시 생활권으로 통합하겠습니다.
지난해 2040 군기본계획 승인과 덕산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여 통합실현의 원동력을 마련하였습니다.
둘째, 대한민국 스위스, 1천만 관광 시대를 열겠습니다.
25만명이 방문한 가을꽃 축제의 성공은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인제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자연을 보전하는 일에 가치를 두면서도 자연을 통해 관광객이 인제를 방문해지역 소득과 연계 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용대관광지 일원에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용대지방정원이 조성됩니다.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이 직접 용대리 마을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꾸미는 주민주도형 마을 정원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백담계곡과 한계산성 탐방길이 마침내 열립니다. 고속철도 개통, 역세권 개발,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도입되면 내설악을 찾는 관광객이 지금보다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빙어호 일원을 사계절 복합관광지로 조성하고 있습니다.소양호 빙어체험마을, 소양호 명품생태화원은 연내 준공하고, 소양호수권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사업은 올해 착공해 규모 있는 관광단지로 만들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제24회 빙어축제는 소양호의 높은 수위로 축제가 취소되었습니다. 물 수위와 날씨에 상관없이 개최할 수 있는 여름축제를 검토하겠습니다.
남면 정자리 일원 설해원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72만평의 도유림 교환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을 대표하는 국민치유숲 힐링센터는 2025년까지 조성하고 진동 캠핑마을은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하였습니다. 산림 문화 휴양이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관광지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폭설과 강추위에 자작나무숲이 훼손 되었습니다. 빠른 시일 내 복원하여 새롭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미산 일대 스마트워케이션센터는 설계중으로 처음 설계 단계에서부터 잘 디자인하여 갯골자연휴양림, 기적의도서관에 이어 인제읍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박달고치에서 아미산군립공원까지 국내 최장 짚와이어를 연결하여 일과 휴식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농림어업인이 잘사는 농정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농림어업인들의 실질적 소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농자재 반값공급 지원사업과 농민수당, 영농자금 이자차액보존은 계속 지원하겠습니다.
여성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비 20만원을 계속 지원하고 강원도 최초로 인제군에서 시행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은 50세 이상 여성농업인으로 확대 추진합니다.
토속어종 산업화센터는 조기에 완공하여 내수면 어족자원의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이전으로 접근성을 좋아졌습니다. 효율적인 농업 서비스 제공과 전문 농업기술 보급 등 농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행정안전부 지침 개정과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축소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융자지원 및 이자차액 보전, 인제사랑상품권 10%할인 채워드림카드 가맹점 수수료 전액 지원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들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버섯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북면도시재생사업, 경관명품화사업, 5일장 조성 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남면전지훈련센터는 최적의 시설을 갖춘 전지훈련지로 선수들이 지역에 장기간 체류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인제종합운동장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고 더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군장병 우대업소 발굴하고 결제금액의 20% 환급하는 등 군부대와의 상생 발전을 통해 7만 군민이 지역에서 소비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살기 좋은 인제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첫만남 이용권은 둘째이상 아동까지 확대되어 300만원씩 지원하고 출산지원금에 50만원의 산후조리 비용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육아기본수당은 만3세에서 만7세까지 최대 50만원씩 계속 지원하고 원거리 이용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장난감 배송 서비스는 점차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500만원으로 상향해 900여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올 한해도 출산과 육아, 교육비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계속 지원하겠습니다.
청년커뮤니티센터는 효자분교를 리모델링하여 청년들의 성장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겠습니다.
하늘내린 마을버스, 천원 희망택시 등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에 이어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요금을 1월부터 무료 지원합니다.
어르신들의 삶이 즐거워지는 공간인 복합문화센터는 남면, 인제읍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살고 싶은 곳, 일상이 행복한 도시 인제를 만들겠습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7만 군민과 함께 1,000만 관광 시대를 열고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만드는 것과 더 나은 삶을 위해 희망이 있는 인제군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예산 상황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찾아서 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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