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김종국이 숏클립 최다 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연예대상’은 방송인 이상민, 이현이, 배우 김지은이 진행을 맡았다.
숏클립 최다 뷰상은 김종국에게 돌아갔다. 숏클립 최다 뷰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슬릭백 챌린지’로 2억 뷰를 달성한 이효철 군이 시상을 맡았다.
그와 함께한 김종민은 “코요태로 20년 넘게 했는데 조회 수 억을 넘겨본 적이 없다. 2억 뷰를 하면 사람들이 알아보는가”라고 물었다.
이효철은 “사람들이 길가다가 슬릭백이라고 알아봐 준다. 연예인 분들을 보니까 꿈 같고 친구들이랑 엄마와 추억 쌓으러 왔다”라고 답했다.
숏클립 최다 뷰상을 받은 김종국은 건강 문제로 불참한 지석진의 등신대를 안고 무대에 올랐다.
김종국은 “이게 있는지도 몰랐다. 석진이 형이 누구보다 좋아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마도 결과 보니까 석진이 형이 2등 했던 것 같다. 함께 나누고 싶고 빨리 석진이 형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런닝맨’ 덕이 크지 않을까. 해외에서 많은 분들이 저희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종국은 “앞으로 저희가 SBS를 위해 저희 멤버들이 열심히 뛰어서 세계 각국에 계신 팬분들께 돌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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