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포항 스틸러스 제11대 대표이사로 최종진 사장이 취임했다.

포항은 2일 최 신임대표의 취임을 발표했다.

최 신임대표는 달성고~영남대 행정학과 졸업 후 1989년 포스코(당시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해 인사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후 포스코 P&S 경영기획실장, 포스코 ICT 경영지원실장, 포스코 HR실장, 포스코 행정부소장, 포스코인터내셔널 HR지원실장으로 근무했다.

2022년부터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을 지내다 스틸러스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최 사장은 “창단 50주년을 넘어서 100주년을 바라보는 구단, 포항 시민께 힘을 주고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