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롯데아사히주류는 오는 3월 5일 ‘아사히 쇼쿠사이’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아사히 쇼쿠사이는 롯데아사히주류의 두 번째 생맥주캔 시리즈로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에 이어 선보이는 제품이다.

생맥주캔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생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용기로, 캔 뚜껑 전체가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생맥주캔 두 번째 제품인 아사히 쇼쿠사이는 지난해 7월 일본에서 편의점 한정 제품으로 나왔고, 오는 3월 5일 일본에서 전체 업종을 대상으로 정식 출시된다.

롯데아사히주류는 같은 날 국내 시장에서도 이 제품의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아사히주류에 따르면 아사히 쇼쿠사이는 프랑스산 홉 ‘아라미스’를 비롯해 5개 홉을 블렌딩해 만든 프리미엄 맥주로, 풍부하고 깊은 맛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340㎖ 캔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5.5% 수준이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이슈에도 ‘일본 맥주’ 판매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 생맥주캔’ 열풍에 힘입어 ‘삿포로’, ‘기린’ 등 일본 수입 맥주 판매 인기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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