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애니프레임이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LG전자 전시관에 곡면 형태의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140장을 이용해 스마트TV에 맞춰 변화하는 webOS 미디어터널을 연출했다.
애니프레임은 LG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 webOS 사업 비전인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제시하고, 이 경험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의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Sync to You, Open to All)’을 담기 위해 LG전자 파트너사인 애플TV+, 아마존프라임, 파라마운트, 넷플릭스, 디즈니+와 긴밀하게 협업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LG전자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확대된 콘텐츠 서비스를 확장시켜 미디어터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 공간을 형성했다. 55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 대를 터널처럼 구성했다.
중앙에 배치된 스마트TV와 함께 연동하는 해상도 약 18K·터널 해상도 1만7280×1만5360·전면해상도 6480×5760 영상을 제작했다. 8.1ch 입체사운드의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터널 속 각각의 디스플레이가 영화, 음악, 게임 등 수많은 webOS 콘텐츠 속성에 따라 변화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애니프레임 관계자는 “미디어터널 경험이 다수 있으며, 기술개발에 발맞춰 실감형 미디어아트 제작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애니프레임의 LG webOS 미디어터널 작품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