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대한당구연맹(KBF)은 지난 24일 강원도 양구군과 인권 경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KBF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엔 KBF 박보환 회장과 신용진 전무이사, 양구군 서흥원 군수와 양구군스포츠재단 김영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KBF와 양구군은 인권 존중을 실천하고 증진하고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지난해 KBF에서 진행한 인권존중다짐 캠페인의 내용과 결과물을 공유하기로 했다.

인권존중다짐 캠페인은 종목 구성원 모두 인권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본인 지장에 담아 나무 모양 판넬에 찍고 인권 존중 선언문을 가슴에 새기는 캠페인이다.

실제 양구군의 특산품인 사과를 인권존중다짐 캠페인으로 맺어진 열매로 표현,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 중 추첨을 거쳐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ESG경영을 위한 대회장에서 환경 보호 방안, 종목 단체와 지자체가 함께 할 수 사회공헌 캠페인 등을 논의했다.

박보환 회장은 “오랜 기간 함께 협력해 온 양구군과 뜻 깊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종목 및 지자체 구성원의 인권 존중과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