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이서진 사장의 매출지상주의 경영철학이 빛났던 tvN ‘서진이네’ 시즌2 소식이 들려와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2월 방송된 ‘서진이네’는 대배우 윤여정이 이끌던 ‘윤식당’ 시리즈의 맥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멕시코 바깔라르에서 김밥, 라면, 핫도그, 닭강정 등 K분식집을 여는 내용을 담았다.
윤여정 사장의 든든한 경영이사였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절친 배우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합을 맞췄다. 시즌1은 특히 방탄소년단의 뷔가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5일 스포티비뉴스는 다음 달 중순 아이슬란드에서 ‘서진이네’ 시즌2가 제작된다고 밝혔다. 군에 입대한 뷔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의 합류가 유력해 보인다.
아이슬란드는 tvN의 ‘꽃보다~’시리즈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화제를 모았던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편’(2016)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배우 조정석, 정상훈, 정우, 강하늘 등 훈훈한 남자배우 4명의 좌충우돌 아이슬란드 여행은 최고 시청률 8.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방송 내내 큰 사랑을 받았다. gag1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