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 신현상)은 도내 콘텐츠 기업 더 픽트(대표 전창대)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개최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역연계 및 비즈매칭 프로그램’에서 지역연계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더 픽트는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역연계 및 비즈매칭 프로그램’에서 지역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우수 성과를 낸 사실로 주목받았다.

2022년 강원문화재단이 추진한 ‘강원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웹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한 더 픽트는 지난 3년간 누적 매출액 63억원, 지역 청년 일자리 21명 창출 등 성과를 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하는 ‘2023 지역콘텐츠산업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강원 지역콘텐츠산업 거점기관’으로 자격을 부여받은 강원문화재단은 더 픽트와 같은 지역의 우수 콘텐츠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강원 콘텐츠 기업 성장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의 우수 콘텐츠 기업·콘텐츠의 고도화 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활발히 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는 “콘텐츠산업을 위한 지난 3년간의 지원 노력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