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경남FC가 원기종의 멀티골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를 잡고 K리그2 개막 라운드에서 웃었다.
경남은 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개막 라운드에서 홈 팀 안산을 2-1로 누르고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남은 전반 13분 안산 이규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전반 35분 원기종이 이민혁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 37분에도 결승골을 책임지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같은 시간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홈 팀 FC안양이 전반 터진 유정완, 단레이의 연속포로 성남FC를 2-0으로 제압하고 첫 승리를 따냈다.
특히 유정완은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는데 K리그 1,2부 통틀어서 시즌 1호골이 됐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