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디즈니+ ‘로얄로더’가 3, 4화 공개를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로얄로더’는 스피디하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의 1, 2화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향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켰다. 강오 그룹 안팎에서 벌어질 새로운 갈등을 예고하는 3, 4화 미리 보기 스틸이 전격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강오 그룹 강중모 회장의 최측근 자리에 올라선 한태오(이재욱 분)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한민국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욕망을 가진 그가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모습과 진지한 논의를 나누고 있는 강인하(이준영 분), 나혜원(홍수주 분)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 마이너리거 동맹이 어떤 예측할 수 없는 전략들을 펼쳐 나갈지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강중모(최진호 분) 회장과 독대한 강인하의 모습은 강오 그룹의 혼외자로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삶을 살아온 그가 과연 한태오에 이어 강중모 회장의 곁을 차지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나혜원의 모습과 팽팽한 긴장감 속에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한태오와 강인하의 모습은 순조로운 듯했던 이들의 프로젝트에 균열이 발생할 것을 암시한다. 이 같은 분열의 조짐은 과연 대한민국 제일 높은 곳을 차지하기 위한 이들의 계획이 무사히 실현될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 ‘로얄로더’는 6일 디즈니+에서 3, 4화가 공개된다. 매주 수요일 오직 디즈니+에서 2회씩,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전 세계에 공개된다. tha93@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