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김남주와 김강우가 재회했다.

MBC ‘원더풀 월드’ 측은 7일 은수현(김남주 분)과 강수호(김강우 분)의 애틋한 포옹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수현은 자기 어린 아들을 죽인 인면수심의 가해자 권지웅(오민석 분)을 직접 처단했다. 이후 7년간의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출소 후 아들의 묘를 찾아갔다. 수현은 교도소 생활 중 해외 특파원 제의를 받은 수호와 이별을 선언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 수현과 수호가 서로 마주 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그리움과 애틋함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여운을 더한다.

과연 수호를 위해 모진 이별을 택한 수현이 마음을 돌려 재결합을 선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원더풀 월드’는 오는 8일에 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