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톱스타 지드래곤이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미스코리아 출신 인플루언서 김고은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10일 “지드래곤과 김고은 절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일각에서 퍼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드래곤과 김고은의 ‘럽스타그램’ 의혹을 제기하며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또 두 사람이 지난해 7월 일본 오사카의 얀마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PSG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도 포착되며 이같은 열애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그러나 이같은 열애 의혹을 즉각 부인하면서 단순한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지인이 겹치며 알게된 친한 동생과 오빠 사이로 알려졌다.

2000년생인 김고은은 지난 202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했다. 1988년생인 지드래곤과는 띠동갑이다.

지드래곤은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새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