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에버랜드의 판다 가족 테마 카카오 이모티콘 시리즈가 공개 하루 만에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에버랜드는 카카오 이모티콘 4탄 ‘푸바오는 우리 언니’가 출시 하루 만에 종합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에버랜드는 지난 2021년 ‘푸바오는 한 살’을 시작으로 지난해 ‘푸바오는 세 살’, 올 초 ‘푸바오는 우리 딸’ 등 총 3탄의 바오패밀리 이모티콘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중 2탄과 3탄도 공개 하루 만에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이모티콘은 에버랜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중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영상에 재치 있는 표현이 가미된 24종으로 구성됐다. 맏언니 푸바오 10종을 비롯해,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10종, 아빠 러바오 2종, 엄마 아이바오 2종 등이다. 쌍둥이 자매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판다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푸바오뿐 아니라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 자매의 모습을 담은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4일부터 판다월드 나들이에 나선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귀여운 외모와 앙증맞은 행동으로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던 쌍둥이 판다는 생후 약 8개월이 지난 현재 몸무게가 20kg으로 늘어나며 폭풍 성장 중이다.

colo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