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부상 우려를 사고 있다.

영국 더선은 20일(한국시간) 엘링 홀란이 친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합류한 노르웨이 대표팀 훈련에서 절뚝이며 훈련장 밖으로 나갔다고 전했다.

사진 속 혼란은 다리를 움켜쥐고 불편함을 느꼈다.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를 본 맨시티 팬들은 두려움에 휩싸였다. A매치 기간이 끝난 후 재개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첫 상대가 아스널이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EPL 3위(승점 63)으로 선두 아스널(승점 64)을 한 점차 추격 중이다. 선두 탈환의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는데, EPL 최다 득점(18골)에 오른 홀란의 이탈은 팀에 큰 타격이기 때문이다.

매체는 ‘맨시티 팬들은 홀란의 부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은 오는 23일 체코, 27일 슬로바키아와 친선전을 앞두고 있다. kk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