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배우 공효진이 벚꽃이 만개한 5일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공효진은 5일 자신의 SNS에 소파에 앉아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올렸다.

공효진은 “생일 즐겁게 보냈어요. 그의 빈자린 크지만, 축하해준 많은 분의 바람으로 적당히만 행복해했습니다”라고 썼다.

최근 생일을 맞은 공효진은 남편 케빈오가 없이 생일을 보낸 것에 대한 소감을 밝힌 셈이다. 공효진의 남편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군대에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이어 공효진은 “기부로 축하해준 팬들에게도 많이 고맙습니다. 제 맘대로 실컷 쉬었으니 이제 다시 소처럼 일할 올해를 다짐하며, 이것저것 시작한 새 계획들로 기다리던 분들께 보답할게요. 이제 봄이 왔으니 모두 건강하고 새롭게 활짝 피어나세요. 힘들 때 멀리서나마 좋은 에너지가 되는 사람으로 돌아올게요,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