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강남이 이상화에게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
8일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감동주의) 상화의 생일 새벽에 몰래 탈색하고 롤렉스 깜짝 선물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남은 “저한테는 오늘 굉장히 중요한 날이다. 오늘 하루로 인해서 1년을 잘 지낼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이 되는 날이다. 이상화 씨 생일이 내일이다. 그래서 서프라이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상화 씨가 좋아할 거 같은 걸 찾아서 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백화점에 간 강남은 한 명품 매장을 간 뒤 “사실 반지 쪽 사려고 했는데 내가 잘못 와서 반지를 안 판다더라. 그래서 롤렉스 시계를 갔다. 원래 매장에 시계가 별로 없으니까 그냥 갔는데 갑자기 있음. 그래서 몰라 사버렸다”며 선물이 담긴 명품 쇼핑백을 보여줬다.
강남은 “원래 시계 잘 안 판다 매장에서. 거의 제품이 없는데 그냥 들어갔다. 들어갔는데 여성용 거 하나 있는 거다. 귀하다. 근데 제가 들어갔더니 갑자기 줄 서기 시작한 거다. 뒤 압박 때문에 사버렸다. 선물로 이거 샀으니까 5년 동안 아무것도 생일 선물 안 줘도 될 거 같기도 하다”고 혼잣말을 했다.
생일 당일 선물을 받은 이상화는 “정말 고마워”라며 “제발 이런 거 할 때 나한테 물어보고 사. 오빠는 참 맨날 반대로 산다. 나 작은 거 안 낀다. 남자 거 껴. 그래도 예쁘다”고 감동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