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배우 박민영이 과거 구입한 건물이 현재 100억원 시세를 가진다고 해 화제가 됐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민영이 사내이사로 있는 가족법인은 지난 2018년 4월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건물을 사들였다.

해당 거물은 당시 3.3㎡당 약 3400만 원, 43억 8500만원에 매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잔금을 치르자마자 해당 건물을 새로 지은 것으로 추정했다.

한 매체는 토지매입비 43억 8500만 원, 취득세·중개수수료 등 2억 5000만 원, 신축비 24억 원, 이자 비용 등을 종합한 결과 취득원가를 72~73억 원으로 추정했다. 현재 시세는 약 11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 지상 1층 상가, 지상 2, 3층 오피스텔, 지상 4~6층은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됐다. 예상 임대료는 보증금 5억 원에 임대료는 약 3700만 원이다. 연수익률 4% 정도다.

박민영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JTBC ‘기상청 사람: 사내연애 잔혹사 편’(2022),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2024) 등으로 큰 사랑을 받는 배우다. 그러나 빗썸 실소유자로 추정되는 강 모씨와 연애 후 차명거래 관련으로 조사받는 등 여러 의혹에 휘말렸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