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화 향유 저변확대와 영상제작 협력 네트워크 구축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강원지역의 영상문화 향유 저변확대와 영상제작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부설기관인 강원영상위원회와 폐광지역 통합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이마리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강원 남부권에 최초로 개소한 폐광지역 통합영상미디어센터(이하 도계 미디어센터)는 장편 독립영화 촬영이 가능한 수준의 장비와 편집실 및 라디오센터 등의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영상 촬영장비, 시설과 전문인력 활용 등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지역 영상인력 역량 강화 목표와 기획 상영 등의 영상문화행사 공동개최를 통해 도민 영상문화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지역에서 활동 중인 영상인들의 장비대여 지원, 지역 영상 전문인력 양성 및 영상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협력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은 삼척시 도계읍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의 개봉 20주년 상영회 공동 개최를 준비 중이며, 본 행사는 5월 14일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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