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변우석, 김혜윤 주연의 ‘선재 업고 튀어’가 촬영을 마쳤다.

18일 CJ ENM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선재 업고 튀어’의 촬영이 지난주 종료됐다. 종방연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11일 촬영을 마친 후 지난 15일 주연 배우 변우석, 김혜윤을 포함한 배우, 제작진, 스태프들이 모여 종방연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가 죽자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다.

변우석과 김혜윤의 우당탕탕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1회부터 임솔의 타임슬립이 펼쳐진 가운데,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소녀시대 권유리가 특별출연해 화제성을 높였다. 과거 시점을 다룬 만큼 이들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또한 카라 한승연이 라디오 DJ로, 코미디언 이수지 등이 출연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16부작으로 현재까지 4회가 방송됐다. 일찌감치 촬영을 마친 관계로 제작진은 극적 재미를 위해 편집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2주차 펀덱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에 이어 ‘선재 업고 튀어’가 방송 첫 주 만에 2위에 등극했다. CJ ENM 관계자는 “현재 화제성이 좋다. 디지털 언급량은 ‘눈물의 여왕’ 12회보다 높다”고 귀띔했다.

한편 tvN ‘선재 업고 튀어’는 월요일 오후 8시 25분,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