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중국 지린성 자매결연 30주년 맞아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중국 지린성의 자매결연협정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린성 체육국과 지난 13일부터 5일간 중국 지린성(창춘)에서 스포츠 교류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에는 양희구 회장을 선수단장으로 강원대학교 여자 농구팀이 참가해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하며 양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점검, 국제감각 등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특히, 스포츠 교류 현장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리궈우창 지린성 부성장이 참석하여 스포츠 교류를 축하하고 양국선수단을 격려했다.

양희구 회장은 “이번 교류로 양국 선수단이 국제 경험을 쌓고 다양한 문화적 공감대 확대와 우정을 다지고 스포츠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지린성 양측 모두 스포츠 교류의 지속적 추진과 확대에 공감하고 있어 더 많은 종목으로의 확대와 정례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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