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유망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51회 미국 LA 한인축제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24일(금)까지 모집한다.

LA 한인축제는 대한민국 농수산 특산물 및 우수상품 수출 증대의 가교역할을 하는 행사로 올해는 9월 26일(목)부터 9월 29일(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장소는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이다.

이번 행사에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는 총 250여 개가 설치되며, 홍천군은 이 중 3개 부스를 확보한 상태다.

주요 행사내용은 농수산식품 판매 및 홍보이며, 미국 시장진출을 위하여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와의 수출입 확대를 위한 업무논의와 시장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농수산식품 제조 수출기업으로 미국 FDA등록을 필수로 갖춰야하며, 모집규모는 3개 기업이다.

모집된 3개 기업은 각 1개 부스를 운영할 수 있으며, 부스임차비, 통역비, 물류비, 항공, 숙박비 등을 지원받는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2개 기업(달스팜, 효자원 식품)이 참가하여 2,500백만원의 판매고와 기업의 농가공품이 완판되어 기업들의 호응이 좋다.

홍천군은 이번 LA 한인축제에 관내 우수제품의 미국시장 진출과 인지도 제고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계속해서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행사를 기획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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