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tvN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 단체관람 이벤트 예매와 관련, CGV 측이 사과했다.

23일 CGV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먼저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 단체관람 이벤트에 서버 증설 등 사전 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례 없던 트래픽으로 인해 CGV 앱 및 홈페이지 예매 오픈 전후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와 관련해 “사전 안내 드린 바와 같이 해당 이벤트의 티켓 구매는 CGV 예매 시스템을 통해 예매가 가능했던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비회원 예매와 같이 ID가 없는 경우, CGV 채널이 아닌 다른 경로로 구매한 경우, ID 당 구매 내역이 2매를 초과하는 경우 (1인 기준 최대 2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부정거래 정황이 발견된 경우 사전 통보 없이 즉시 자동 환불 조치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GV는 “현재 제보해 주고 계신 키오스크를 통한 결제도 위와 같은 경우가 확인될 시 자동 환불 조치 될 예정”이라며 “그 외 사전에 안내드린 유의사항 위반이 추가적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도 자동 환불 처리 예정”이라고 전했다.

환불 처리된 좌석의 경우 미판매 좌석으로 임시 지정될 예정이며, 해당 좌석 관련 안내는 내부 검토 후 CGV ICECON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공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사전에 안내된 유의 사항 기반으로 관리하기 위해 위와 같이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예매 관련 사전 유의사항 및 당일 본인 입장 관련 절차의 경우 CGV 공식 홈페이지 및 ICECON 인스타그램 고지문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최종회 단체관람 이벤트 역시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한번 공식 예매 이외의 암표 거래를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리며, CGV 역시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으로 행사 당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