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앤디가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로 새 출발을 시작한 가운데 아내인 이은주 KBS 아나운서가 응원을 전했다.
이은주는 27일 자신의 채널에 앤디의 회사 앤유엔터테인먼트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감사의 글을 올렸다.
그는 “남편이 참 잘 살아왔구나 느낄 수 있는 날이었어요! 오시는 분들마다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고 남편 너무 착해서 걱정이라고도 해주시고 대박 기원도 해주시고. 보내주신 화환, 화분, 꽃다발에 다양한 선물들까지 앞으로 이걸 어찌 다 보답하며 살아야 할지 얼렁 대박 나야겠습니다”라며 인사했다.
지난 연말 19년간 몸담은 티오피미디어를 떠난 앤디는 지난 23일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앤유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 제작 및 신인배우 발굴, 그리고 기존의 아티스트를 영입하는 종합 매니지먼트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은주 아나운서는 지난 2022년 9세 연상의 앤디와 결혼했다. 이 아나운서는 최근 전 직장인 KBS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승소, 원주 KBS에 복직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