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이셔스 디 포스터
테네이셔스 디. 제공 | 프라이빗커브

[스포츠서울]영화 ‘스쿨 오브 록’,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쿵푸 팬더’의 목소리로 유명한 잭 블랙, 그가 이끄는 지구 상 가장 유쾌하고 위대한 테네이셔스 디(Tenacious D)의 첫 내한공연의 스페셜 게스트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라이빗커브 관계자는 “우리의 무대를 함께 즐겨줄 유쾌한 한국의 아티스트를 찾아 달라”는 테네이셔스 디의 요청에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 10cm(십센치)를 최종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5일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2014년 한 해 동안 Music Matters (Singapore), Glastonbury Festival (UK), Summer Sonic (Japan)의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화려한 투어를 마친 이들은 테네이셔스 디의 골수 팬임을 자처하며 스페셜 무대의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12월 6일 스페셜 게스트는 최근 세번째 정규 앨범 <3.0>을 발매한 10cm(십센치)가 함께한다. 10cm(십센치)는 음반이 발매된 이후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 차트의 상위권을 선점하며 명불허전 뮤지션의 귀환을 증명하였다. 엉큼하지만 귀엽고, 섹시하고도 유쾌한 10cm(십센치)의 무대를 테네이셔스 디 내한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잭 블랙(Jack Black)과 기타리스트 카일 개스(Kyle Gass)로 이루어진 테네이셔스 디는 1997년 미국의 인기 채널 HBO의 TV 쇼에서, 코미디와 라이브쇼가 공존하는 ‘테네이셔스 디‘를 방영하면서 공식적인 밴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지구 상에서 가장 위대한 밴드의 가장 위대한 노래라 자칭하는 ‘Tribute’가 수록된 데뷔 앨범 <Tribute, 2001>는 미국에서 플래티넘(100만 장 판매)을 가뿐히 넘기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 후 자신들이 직접 대본을 쓴 영화 ‘테네이셔스 디 인 더 피크 오브 데스티니(Tenacious D in the Pick Of Destiny, 2006)’의 OST는 빌보드 앨범 차트 8위, 영국 차트 10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이 후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과 2008년 메탈리카와 함께 한 ‘레딩 앤 리즈 페스터벌(Reading and Leeds Festivals)’의 메인 스테이지 하이라이트 공연, 그리고 미국의 ‘보나루 뮤직 페스티벌(Bonnaroo Music Festival)’의 메인 스테이지 무대에 오르며 뮤지션으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놀랍고도 유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테네이셔스 디(Tenacious D) 첫 내한공연의 공연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은 19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2)563-0595/ 티켓: 스탠딩, 지정석R 121,000원/ 지정석S110,000석 / 지정석A 99,000원.
이지석기자 monami15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