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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딸과 함께 한 일본 여행을 추억했다.
한혜진은 9일 자신의 채널에 “짧은 여행. 계속 먹다 온 여행. 내 사진 잘 찍어주려 애쓴 남편. 고..고마워 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일본 도쿄 여행을 공개했다.
올해 어느덧 결혼 11주년을 맞이하는 한혜진과 기성용은 여전히 신혼 시절같은 풋풋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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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회색 줄무늬 셔츠, 한혜진이 핑크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가운데, 만으로 9살이 된 딸 시온은 핑크 모자에 회색 셔츠를 입고 시밀러룩을 완성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기성용과 결혼해 2015년 딸을 낳았다. 배우 겸 MC로도 활약 중인 한혜진은 지난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 진행을 맡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