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인문 심화 프로그램 ‘책에서 배우는 공존의 지혜’ 운영
6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5월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 시행 기관으로 선정, 내달부터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학습과 토론을 병행한 인문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공모선정에 따라 ‘책에서 배우는 공존의 지혜’라는 주제로 7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오후 6시 30분~9시 30분)에 북삼도서관 3층 3강의실에서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연수 교수와 함께 총 12회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에서 배우는 공존의 지혜’를 통해 공존하는 삶을 통해 인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타자와 공존하는 지혜들을 사유한다. 또한, 독서를 통해 지혜를 찾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행복을 가꿔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지혜학교 수강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6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삼도서관(☎530-2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지혜학교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인문독서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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