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 주민의 욕구 및 수요를 반영한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여 지원하는 사업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노후 불안, 청년 실업, 출산 보육 등 新 사회적 위험 증가로 사회서비스에 대한 욕구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시는 국‧도비 등 7억9,400만 원을 투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복지・보건의료・교육・고용・주거・문화 등 분야에서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에게 상담, 정보 제공, 관련 시설의 이용, 역량 개발, 사회참여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 강원 행복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 아동·청소년 정서함양 뮤직케어링 ▲ 주 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 ▲ 강원 건강한 어르신 운동처방 ▲ 강원 행복한 도민 심리지원 ▲ 강원 행복한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심리지원서비스의 경우,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심리치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수요와 관심을 받고 있다.
*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 ‘23년 2분기 61명 → 24년 2분기 75명
강원 행복한 도민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 ’23년 2분기 57명 → ‘24년 2분기 91명
시는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대상 연령층의 복지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어,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강원 건강 안마서비스를 추진한다.
대상은 상이등급 판정자, 지체 및 뇌병변 등록장애인,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60세 이상 근골격계 질환자로, 안마, 마사지, 지압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분기별 이용자 모집시 서비스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해 소식지, 언론보도, 현수막, LED 전광판 등 다방면의 홍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과 희망복지팀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이번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욕구, 수요를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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