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 26일 경기 남부 기업 간 교류를 위한 ‘ CEO 리더스 아카데미’ 킥오프데이를 가졌다.
경기남부 CEO 리더스 아카데미는 산업계 리더 육성과 기업 간 교류 등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흥원이 해당사업을 유치,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용인, 성남, 수원,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의 기업 대표와 임원,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아카데미의 첫 출발을 기념했으며, ‘슬기로운 조직문화’를 주제로 1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총 9회차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은 조직문화, 글로벌 메가트렌드, 기술보호, ESG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함께 경기 남‧북부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프렌드십 데이’가 예정돼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리더스 아카데미를 통해 산업계를 이끌어갈 CEO 리더의 발굴과 성장을 기대한다”며 “경기 남부와 북부 간 기업 교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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