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선정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완도군 군민이 가장 신뢰하는 지민 의원이 ‘제21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가 개최한 기념식에서는 지역신문대상과 의정대상(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모범공무원상, 자랑스런 기자상 등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앞선 5월에 각 시도협의회 추천을 받아 대상자에 대한 공적과 사회 여론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지민 의원은 여성과 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 관한 개선 정책이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 임시회에서 ‘완도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함으로써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노인들이 성인문해 교육으로 배움을 통해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찾아가도록 ‘완도군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와 독거노인, 1인 가족 등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완도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군민의 생활개선과 안정적인 사회기반을 조성하려 했다는 정책이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완도군의회 최정환 사무과장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능력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로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어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지민 의원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늘 함께해 주고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준 군민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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