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일반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및 홍보 활동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김밥, 냉면, 막국수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홍보 활동은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반음식점 33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 2인이 실시하였으며,
주요 활동 내용은 음식점 운영자 및 조리종사자 대상 ▲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달걀취급시 주의요령) ▲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배포 ▲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점 운영·관리 계도 등이다.
동해시에는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이 없었으나, 최근 5년간으로 늘려 월별 식중독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식중독 발생 건수의 36%, 환자의 40%가 여름철(6~9월)에 발생하였다. 또한, 발생 시설 중 음식점이 5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예방 활동을 펼쳤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식중독 위험이 높은 식품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를 철저히하여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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